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1-06 14:33:48
네이버
첨부파일 :

 본문: 사도행전 3: 1-10

 

 

1-3 하루는 오후 세 시에,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고 있었다. 마침 그때 사람들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메고 왔다. 그는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에 앉아,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했다. 베드로와 그 옆에 있던 요한이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여기를 보시오.” 그러자 그는 그들에게서 뭔가 얻은 줄로 생각하고 고개를 들었다.

6-8 베드로가 말했다. “나는 동전 한 푼 가진 것이 없지만,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시오!” 베드로가 그 사람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자, 즉시 그의 발과 발목에 힘이 생겼다. 그는 펄쩍 뛰듯이 일어나 걸었다.

8-10 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걷고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그가 걸어다니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가 성전의 아름다운 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것을 알아보고는, 깜짝 놀라 눈을 비볐다. 눈으로 보면서도 도저히 믿지 않았던 것이다.

 

 

1-3 하루의 일상 속에서

오늘 분문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시간이 되어서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는데(유대인은 하루에 세 번 성전에서 기도했습니다)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보게 됩니다. 특별할 것이 없는 베드로와 요한의 일상, 다른 점은 성전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앉은뱅이는 늘 그랬듯이 성전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번에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손을 내밀어 구걸합니다. 이 역시 그의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전과는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 입니다.

6-8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앉은뱅이의 삶의 목표는 동전입니다. 그것도 작은 돈, 우리 식으로 말하면 1-2달러 정도의 작은 돈입니다. 아주 소박한 목표이지만, 이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의 소망은 늘 비슷할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갈 만큼의 돈과 약간의 음식들, 그 이상의 삶은 기대하지도, 기대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날, 어제도 그렇게 살았고, 오늘도 그렇게 살고 있고, 내일도 그렇게 살아가야 할 수많은 날들 중에 한 날일 뿐인데, 이 사람의 삶이 완벽하게 바뀌는 일이 일어납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은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입니다. 그 이름이 평생을 앉아 있던 사람을 걷게 하고, 뛰게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 것이고, 이것이 앉은뱅이가 받은 가장 큰 복입니다.

8-10 찬양하는 자와 놀라는 자

지금 성전에는 두 부류를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았던 사람인데, 지금 성전에서 걷고, 또 뛰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 자신이 걷고 있고, 뛰게 된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고,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성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지금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뛰고 있고, 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눈을 비비며 바라볼 뿐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떤 종류의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