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석산 시간 2018-06-17 06:00:47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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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로 얻은 담력, 나눔의 삶

본  문 = 사도행전 4:2337

찬  송 = 359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Focus = 기도는 위기 속에서 기적을 경험하게 하며, 나눔의 삶은 더 큰 풍요를 경험하게 합니다.

 

배경이해하기

성령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성전 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치유합니다. 이 일로 인해 솔로몬 행각에 모인 무리에게 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전할 수 있게 되고, 말씀을 들은 남자 약 5천 명이 회심합니다. 공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예수님을 심문한 것처럼(21:23 참조) 그들이 행하는 권세의 근거에 대해 질문합니다. 이에 사도들은 하나님이 예수님 외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을 담대히 말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백성을 두려워해서 사도들을 위협해 놓아주고, 사도들은 동료들에게 돌아가 보고한 후 함께 기도합니다.

 

본문 해설

공동체의 기도와 응답 4:2331

고난과 박해 상황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 입니다. 사도들은 박해받는 위기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대주재요 창조주신 하나님께 소리 높여 기도 합니다. 그들은 헤롯과 빌라도가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해 예수님을 대적한 것이 구약의 성취임을 고백합니다(2:12 참조). 또한 그들은 위협당하는 중에도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그리고 예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은 모인 곳을 진동시켜 기도에 응답하셨음을 확증해 주십니다. 복음 전도는 영적 전쟁이기에 기도 없이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전도는 성령의 일이며, 전도자는 기도를 통해 성령 충만함과 담대함을 얻습니다.

 

한마음과 한뜻으로 4:3237

외적 고난과 박해는 내적 신앙을 견고하게 하고, 공동체를 하나 되게 이끕니다.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고, 믿는 이들이 모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에 초대교회는 한마음과 한뜻으로 성장해 갔습니다. 성도들은 자기 소유를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고, 그것을 적절히 분배하도록 사도들에게 위임했습니다. 초대교회 안에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은, 경제적으로 유무상통하며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돌아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모범을 보인 사람으로 바나바가 특별히 소개된 것은, 그가 교회 사역과 이방인 선교에 큰 역할을 감당할 인물임을 암시 합니다. 부활의 예수님이 주인 되신 공동체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고, 사랑과 구제와 선행을 아낌없이 베풉니다.

 

말씀 요약

사도들과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소리 높여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이들의 위협에도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를 마치자, 무리가 다 성령 충만해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필요를 따라 나눕니다.

 

말씀 나눔

관찰과 묵상

1. 사도들이 동료들과 한마음으로 찬양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또 그들이 합심해서 기도한 내용은 무엇 인가요?(2324, 2931)

2. 초대교회는 어떠한 원칙에 따라 물질의 나눔이 이루어졌나요?

   이때 분배의 책임을 맡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3237)

 

적용과 나눔

1.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기도를 통해 성령이 주시는 담대함과 지혜를 얻어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재능과 물질의 청지기로서,

   나는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말씀다지기

성령 강림 이후 사도들과 제자들은 공회의 박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복음 전도자로 서 있습니다. 그들은 위협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표적 및 기사를 나타내 주시길 한마음으로 간구합니다. 믿음의 본이 되는 제자들로 인해 초대교회 공동체는 다양한 인종계층종교적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이상적인 성령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자원해서 소유를 나눈 부유한 이들 덕분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필요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믿음과 행함의 아름다운 일치는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과 성장의 동력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합심해서 기도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또한 이 땅의 교회들이 초대교회처럼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는 목표와 하나님 뜻에 합당한 기도로 하나 되게 하소서.

 

QT 배움방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 사도행전 4:32

 

나의 묵상

초대교회가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돈에 대한 욕심보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컸기 때문이리라. 자기 것으로 자기 배를 채우기보다 공동체와 나누기를 기뻐했던 초대교회와 달리, 오늘날에는 가족 간에도 내 것 네 것을 자주 따지고 교회 공동체에서도 자기 것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나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내 것을 희생해서 다른 지체를 섬길 준비가 된 사람인지를 돌아본다.

 

나의 적용

한동안 잊고 지냈던 후배가 폐에 암세포가 퍼져 수술이 불가할 정도로 병세가 안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락을 해 보니, 후배는 벌써 3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몇 번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기도도 해 주었지만, 믿음의 형제로서 부족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된다. 오랜 투병생활로 생계가 어려워진 후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그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내에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체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며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 비록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오늘 말씀에 순종해 믿음으로 내 것을 내어놓는 적용을 하겠다.

생명의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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