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석산 시간 2018-06-10 07:38:16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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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와 세례, 초대교회의 탄생

본  문 = 사도행전 2:3747

찬  송 = 403(3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Focus = 회개하고 죄 사함 받는 것은 성령과 동행하는 삶의 시작입니다.

 

배경이해하기

본문은 예수님 승천 이후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초대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사도행전은 주로 사도들의 행적(acts)을 다루지만, 많은 분량을 사도들의 설교(19개의 긴 설교문 포함)에 할애합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의 설교문 8개 가운데 하나로, 3천 명에 이르는 유대인의 회심을 가져옵니다. 베드로는 요엘이 예언한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한 후,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라고 담대히 증언합니다.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은 유대인들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성장해 갑니다.

 

본문해설

우리가 어찌할꼬 2:3740

말씀을 들을 때 양심에 찔려 진정한 회개에 이르는 것은 성령의 역사요 은혜입니다.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를 들을 때 백성의 마음에 찔렸습니다. 그들은 말씀에 반응해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되묻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회개를 촉구합니다. 회개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세상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을 다짐하는 전적인 삶의 변화입니다. 진정한 회개가 있은 후에, 세례를 받아 공식적으로 교회 일원이 될 수 있으며,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약속이며, 하나님은 그들이 악하고 패역한 이 세대에서 구원받기 원하십니다. 참된 회개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원과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초대교회의 모습 2:4147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성령의 은혜입니다.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 후 약 3천 명이 회심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예루살렘에 교회가 처음 세워집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이후 모든 교회의 모범이 됩니다. 초대교회는 첫째,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가르침). 둘째,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나누었습니다(친교, 섬김). 셋째, 모이기를 힘쓰고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예배). 넷째, 전도에 힘쓰며 자신이 받은 감격과 기쁨을 사람들과 공유했습니다(전도). 초대교회는 본질적인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하나님께 집중한 교회였습니다. 본질에 충실한 교회는 부흥하고, 세상에서도 칭찬을 받습니다.

 

말씀 나눔

관찰과 묵상

1. 마음에 찔림을 받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묻는 백성에게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하나요?

   백성의 반응과 결과는 어떠한가요?(3741 )

2. 초대교회 성도들이 힘써 행했던 네 가지 일은 무엇인가요?

   또한 성도들은 재산과 소유를 어떻게 사용하나요?(4247)

 

적용과 나눔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죄책감을 느낀 일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때 나는 어떻게 했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초대교회는 세상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인정과 칭찬을 받으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말씀 요약

어찌할지 묻는 이들에게 베드로는 회개해 세례받고 죄 사함 받으라 권합니다. 이날 약 3천 명이 세례받습니다. 신자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전념합니다. 물건을 통용하고 소유를 팔아 나눕니다. 그들이 백성에게 칭송받으니 구원받는 사람을 하나님이 날마다 더하십니다.

 

말씀다지기

지금도 길 잃은 영혼들이 어찌할꼬?”하며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묻습니다. 그들에게 예수 믿으면 이 땅에서 복 받고,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라고만 말해서는 안 됩니다. ‘죄 고백과 죄 사함을 분명히 말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어지는 구원은 결코 값싼 은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받고, 성령의충만한 은혜와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말씀교제성찬기도에 힘쓰며 가진 것을 나누는 삶으로 칭송을 받았듯, 오늘날 성도들의 삶도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보여 주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보시기에 추악한 제 의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회개 없이는 거룩하신 주님이 제 안에 거하실 수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이 엮어 주신 영적 가족들을 제 몸처럼 귀하게 여기며, 함께 떡을 떼고 기도하며 필요를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묵상에세이

은혜의 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더는 들리지 않거나 내가 말씀을 듣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삶의 환경 또는 교회와 시대 상황에 따라 말씀의 기근이 올 수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기로 작정하신 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있었을 때, 함께 모여 있던 사람들은 개개인의 신앙 깊이와 상관없이 모두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그들 모두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인간적인 노력과 상관없이 위로부터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모두가 은혜를 받습니다. 이런 시대를 산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런 때는 구경 온 사람도 은혜를 받아 갑니다. 친구를 따라왔다가 친구보다 더 큰 은혜를 받기도 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은혜, 하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결국 은혜는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곤고한 그때가 바로 하나님이 부르시는 때요, 인생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찾으시는 때입니다. 그때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 개개인과 가정을 은혜의 자리로 초대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적인 귀가 열리면,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받을 때라고 부르시는 그때, 우리는 주저 없이 나아가야합니다.

 

한절 묵상

사도행전 245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에서 나아가 믿음의 형제자매에게 헌신했습니다. 여기서 헌신은 인내와 신실함을 통한 실제적인 적용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기꺼이 모든 것을 내어놓았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아까워하지 않고 나누는 행위는 인간적인 본능으로는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성령의 임재로 가치관이 변화될 때, 우리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주님의 사랑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회개는 하나님 외에 다른 무언가에서 소망과 의미, 안전을 추구했다는 고백이다.

생명의 삶 중에서